동서대, 한인기업대상 인턴십 설명회

“우수한 우리학교 졸업생을 많이 뽑아주세요”
극심한 청년 실업난을 겪고 있는 한국 대학들이 한인 기업들을 상대로 인재 마케팅에 나섰다.
부산 동서대학교는 7일 LA한인타운에서 한인기업들을 상대로 이 대학 졸업생 인턴십 설명회를 갖고 졸업반 학생 취업에 발벗고 나섰다.
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한 동서대 정택진 교수는 “그동안 일부 한인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한 졸업생들이 한인 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영구 취업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많다”며 “중급 이상의 영어 구사력과 현지적응 훈련과정을 마친 우리학교 졸업반 학생들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며 한인 기업들이 졸업생들을 적극적으로 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턴십 설명회에는 현대자동차, 풀무원, 삼호관광, 춘추관광 등 10여개의 한인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 대학의 산학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문의(626)214-6586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