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가 메릴랜드에서 처음으로 전기 공동구매 승인을 받았다.
메릴랜드 공공서비스위(PSC)는 16일 하워드 카운티가 전기회사간의 충분한 경쟁을 갖지 못한다고 인정했다. PSC는 이 점이 하워드 주민들이 공동 구매에 의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승인한 이유라고 밝혔다.
PSC의 한 관계자는 “2008년까지 최근 전기료 인상을 유예한 결정으로 인해 공동구매가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운티내 콜럼비아시의 주민자치기관인 콜럼비아 어소시에이션(CA)은 최근 주민 및 사업체의 공동구매를 위해 CQI사를 채용했다.
딕 앤더슨 CQI 공동대표는 “전기 구매력과 절약을 증대시키기 위해 사업체의 공동구매를 시행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를 주민들에게도 확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을 제안한 케네스 얼만 하워드카운티의원(민주)은 “이는 하워드 카운티 주민들을 전기료 절약의 선두로 만들었다”고 기뻐했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에 출마한 얼만 의원은 “당선된다면 CA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워드카운티의회는 지난 달 PSC에 공동구매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하워드카운티는 신임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선출되는 12월 이후부터 내년말까지 주민들이 시장가격보다 낮은 전기료를 BGE에 지불할 수 있게 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
현행 주법은 주민들의 공동 구매는 PSC의 승인을 얻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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