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박옥영)가 오는 10월부터 ‘청소년 자녀 이해를 위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무료로 열릴 세미나에서는 청소년 상담전문가,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 마약담당 전문교사 등이 강사로 나서 한인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영실 총무는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열성은 많으나 영어구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미국교육 현장에 적극 참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세미나에서는 한인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와 마약예방 등 청소년 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고 말했다.
2-3달에 걸쳐 매주 1회 열릴 세미나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된다.
이와 함께 상담소는 이번 여름부터 한인 고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을 겨울 방학에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상담소에는 한인 고교생 5명이 뉴스레터와 팜플렛 작성 등 상담소의 일을 돕고 있다. 상담소는 지난 21일 상담소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옥영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회의록 통과, 재무 보고, 위성옥 부이사장의 연례 기금모금 만찬 보고, 오영실 총무의 상반기 상담업무 보고, 이사장 보고, 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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