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미국인들은 적어도 하루에 평균 1시간 정도는 차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운전하면서 트래픽과 싸우게 되면 스트레스도 쌓이고 근육도 긴장하게 된다. 하지만 운전하는 동안에 스트레칭이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헬스클럽이나 걷는 운동을 대신해 주지는 않겠지만 스트레스 해소에는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은 물리요법 테라피스트 모린 해간 피트니스 전문가가 개발한 자동차에서 할 수 있는 근육 운동법.
자동차서 할 수 있는 운동
-바른 자세. 무너지듯이 앉아 있지 말고 바른 자세를 취한다. 운전할 때 뿐 아니라 직장 내 책상에서도 마찬가지다. 머리를 들고 턱은 내리고, 똑바로 앉아 척추가 휘도록 앉지 말고 바로 서있게 앉는다. 30초간 호흡하면서 바른 자세를 취한다.
-운전대를 잡고 어깨를 돌리며 근육을 풀어준다.
-복부 근육을 척추쪽으로 당겼다가 풀어준다.
-바른 자세를 취하고 어깨는 편안하게 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꽉 잡았다가 놓는다. 1분간 30회 정도 해본다.
-여성의 경우 골반 저근(질근육)을 이용해 케겔 운동을 한다.
-위의 운동들을 운전하는 동안 30분마다 3~5회 정도 해본다.
#장기간 운전시 주의할 점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피로와 함께 졸음이 오게 된다. 한 자세로 운전을 하다보면 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다리가 부을 수도 있으며 피로가 쌓이게 된다. 고혈압, 심장질환 등 순환기 장애가 있는 경우는 특히 주의한다. 바쁜 출퇴근 시간에는 힘들겠지만 여행 중에는 최소 2시간마다 10분 정도는 차에서 내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휴식을 취할 때는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해주고 팔과 목, 허리를 돌려주는 회전운동을 하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또한 제자리 걷기 또는 간단히 제자리 뛰기 동작을 반복해 본다.
<정이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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