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신동수 목사)가 주최한 ‘소강석 목사 초청 동포복음화성회’가 큰 은혜 속에 막을 내렸다.
2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집회에서 소 목사(분당 새에덴교회)는 첫날 ‘생명나무를 선택하라’, 둘째 날 ‘기적의 공식을 잡으라’, 셋째 날 ‘믿음을 자손 대대로 전수하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믿음으로 사는 삶의 축복을 전했다.
소 목사는 27일 설교에서 자녀 교육을 이유로 미국에 온 한인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부동산이 아니라 축복의 가문을 이루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자녀들에게 믿음이 제대로 전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포복음화성회는 김재동 목사(전 교회협 회장), 이병완 목사(교회협 부회장), 신동수 목사(교회협 회장), 배현수 목사(소망교회), 윤희문 목사(락빌장로교회), 김양일 목사(주평교회) 등 다수의 전 현직 교회협 관계자들이 순서를 맡아 진행됐으며 이홍근·김수관 목사, 오성미 집사, 이연숙 사모의 특송, 버지니아사랑침례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등의 순서가 있었다.
또 워싱턴여전도회연합회 회원들은 안내 및 헌금 위원으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성도들은 주차 안내위원으로 각각 행사를 도왔다.
성회에서 모금된 헌금은 청소년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센터 건립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교회협은 9월 중에는 이 지역 원로 목사들을 위한 일일 관광을 실시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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