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흑인 빈민가에 오는 11월 오픈하는 평화나눔공동체 ‘볼티모어 의료선교센터(후원회장 노진준 목사)’ 운영위원회가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행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볼티모어 의료센터는 에덴감리교회, 빌립보교회, 볼티모어교회 등 10여 교회가 1인의 이사와 1인의 운영위원을 대표로 파견해 콘소시엄 형태로 운영하며 이날 유재구 사무총장, 박장준 서기, 류동기 회계, 김진일 의료부장 등 9명의 임원 선임을 확정지었다.
의료진은 코로잔 소레스 박사와 박진선 널스 프랙티셔너로 구성돼 있으며 벧엘교회 의료선교단체인 누가회와 진료 봉사활동 계획을 협의한다.
또 평화나눔공동체는 센터를 위해 데미안 오쿠인 프로그램 디렉터, 홍선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를 각각 선교 스탭으로 임명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안경조 위원장은 “평화나눔공동체 10주기를 기해 볼티모어 의료선교센터 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11월에 벧엘교회에서 갖는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의료센터 운영위원회는 이밖에도 담요나누기, 터키나누기, 선물나누기 등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12월 말 경에는 하버드, 코넬 등 전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이 선교센터를 노숙자 선교 등을 돕는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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