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지역 최대 한인 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3일 볼티모어 시내 시청앞 광장에서 펼쳐집니다.
메릴랜드한인회가 지역 사회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개최해온 이 축제는 29년 동안 이어지면서 지역 소수 민족 최고 문화 행사의 하나로 자리잡아 문화 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반세기를 넘긴 한인사회의 역량을 과시하는 한편 한인들의 대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진정한 커뮤니티 축제로 승화됩니다.
청소년 탤런트쇼, 어린이 사생대회, 태권도 시범, 고전무용과 사물놀이 공연등 우리 전통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들이 이어집니다. 또 가위바위보 게임, 먹기 대회, 제기차기, 박 터뜨리기 등 관객들이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는 재미있는 게임들도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20여개의 부스에서 음식 판매, 무료 건강 진단과 상담이 함께 진행되고, 총영사관은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하게 됩니다.
우리 전통 문화를 한껏 자랑하고, 즐기는 한인대축제에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9월 23일(토)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장소:볼티모어 시청 앞 광장
문의:(410)625-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