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풍성한 문화 축제인 “달들의 축제(Many Moons Festi val)”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타우슨대 아시안 아트 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아시안 아트 문화센터 창립 35주년과 센터 신축 기념을 겸한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등 아시아의 전통 문화가 소개된다.
이 행사에서 한인들은 산조, 부채춤, 진도북춤의 워싱톤 무용단, 한글 서예 시범(권명원씨), 10군자 중 하나인 ‘포도’등 5작품을 전시하는 김복님 동양화가, 꽃, 동물 등 종이접기(글로리아 김), 태권도(이준걸 사범)등이 참여한다.
워싱톤무용단의 김은수 단장은 “이번 공연에서는 시나위 창작무용을 선보인다”면서 “한국전통문화를 미 주류 사회에 알리는 한편, 한인들에게는 한국 무용에 대한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명원 서예가는 소나무를 소재로 한 3작품을 전시한다.
김복님 동양화가는 “동양화 기본적 기법에 충실한 작품을 출품했다”면서 “이 행사는 우리 고유 전통을 알리는 것인 만큼 숨어 있는 전통 예술 보유자들에게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이접기 시범을 보이는 글로리아 김씨는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종이접기로 새롭고 신기한 재미를 같이 체험하기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공연문의:(410)750-7571, (301)948-8707. <유지형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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