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메이슨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소장 노영찬 교수)가 미술사학자 이성미 박사를 초청한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조지 메이슨대 스튜던트 유니언 빌딩(SUB) I ABC 룸에서 26일(화) 오후 3-5시 열릴 특강은 지난해 한국학 연구소가 개원한 이래 처음 마련한 공개강연회로 조지 메이슨대 학생은 물론 일반 한인들도 참석할 수 있다.
노영찬 소장은 “한국미술의 유구한 역사와 조선시대 산수화의 미술세계를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을 소개하는 강좌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조선시대의 진경산수’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한국미술의 시대에 따른 분석과 유교사상이 동양화에 미친 영향, 진경산수화의 발달과정과 그 시대 문화, 역사와의 연관성 등 유구한 한국미술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한국미술품을 선명한 컬러사진으로 설명하는 파워 프레젠테이션 상영도 있다.
이 박사는 한승주 전 주미대사의 부인으로 서울대 미대와 버클리대, 프린스턴대학에서 동양미술사를 전공했으며 한국학 중앙연구원(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문의(703)993-129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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