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의 간판 장타자 잔 데일리(사진.John Daly)와 골프 라운딩을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JPC & Co.는 잔 데일리 초청 디너 및 골프대회를 10월23일 버지니아에서 개최한다.
디너 행사는 10월22일 저녁 6시부터 타이슨스 코너의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다. ABC-TV의 스포츠캐스터팀 브란트와 한국의 인기 탤런트 김민의 사회로 진행되는 디너행사에는 잔 데일리가 직접 참석, 인사한다. 참가비는 1인당 300달러.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즉석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당첨자에는 골프용품, 골프 리조트 숙박권, 잔 데일리와 함께 라운딩하는 기회등이 주어진다.
잔 데일리(40)는 330야드를 넘나드는 호쾌한 드라이버 샷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프로 골퍼. 메이저대회 통산 5번의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골프대회는 다음날인 23일 프레더릭스버거의 캐년 릿지(Canyon Ridge)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한인들도 많이 애용하는 캐년 릿지는 버지니아주에서 탑 10에 속하며 2004년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미국내 퍼블릭 코스 3위로 뽑힌 명 코스.
대회는 오전 9시30분 잔 데일리의 골프시범에 이어 1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티오프한다. 인원은 144명으로 참가비는 1인당 500달러. 장타상과 근접상 각 2명에 부상이 주어지며 홀인원상으로 벤츠, BMW, 인피니티 승용차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 아시안들에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인 아시아 태평양 법률센터에 기증된다.
주최사인 JPC & Co.는 자이언트 한인록을 발행하는 광고회사. 문의 703-750-6447.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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