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휄로쉽교회가 16일 오빗 헤이즌 파크에서 열린 제 14회 교회대항 축구대회에서 챔피언 트로피를 안았다.
휄로쉽교회는 결승에서 만난 지구촌교회와 일진 일퇴의 공방전을 벌인 끝에 3대 1의 큰 점수 차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회 주최 팀인 락빌장로교회와VA 휄로쉽교회가 맞붙은 3·4위 전은 3대3의 팽팽한 접전으로 끝나 승부차기 끝에 락빌장로교회가 4대3으로 이겼다.
최우수 선수상은 메릴랜드휄로쉽교회의 김경봉 장로에게 돌아갔다.
총 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예선을 갖고 본선 진출팀을 가린 바 있으며 이날 결선에는 큰무리교회, 로뎀교회, 지구촌교회, 버지니아 휄로쉽교회, 메릴랜드 휄로쉽교회, 락빌장로교회, 워싱턴한인천주교회, 베다니장로교회가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렀다.
한 관계자는 “아침부터 내린 부슬비를 아랑곳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플레이에 가족들이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부상 선수나 불상사가 없이 끝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모아진 참가비 중 일부는 워싱턴 한인농인교회에 전달됐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