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기도의 끈으로 이어진다.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워싱턴 DC 휄로십‘(회장 백 순)은 오는 10월14일(토) 오전 7시15분 타이슨스 코너에 소재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정관계 주요 인사와 워싱턴 주재 각국 외교관들을 초청, 두 나라의 유대와 발전,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조찬기도회를 연다.
기도회에는 프랭크 울프 연방하원의원(공화·버지니아), 이태식 주미대사, 토니 홀 대사 등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됐다.
이와 관련 ‘한미국가조찬기도회’ 관계자들은 20일 한식당 설악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취지를 설명하고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원상 목사(고문)는 “이 모임은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들이 주축이 돼 이끌어 가는 초교파적 운동”이라며 “미국과 한국을 잇는 교량 역할 뿐 아니라 주변 국가들과의 화합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정세권 준비위원장은 “한인사회의 각 단체장 등 200명이 넘는 숫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참가 희망자는 9월 말까지 예약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차정주 박사는 “일본, 중국, 대만, 타일랜드, 필리핀, 파키스탄, 인도 등 다수의 아시아 국가 공관장들이 대거 참석하는 외교 친선 모임의 성격도 띨 것”이라고 소개했다.
2004년 12월12일 조직돼 2주년을 앞두고 있는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워싱턴 DC 휄로십‘은 매달 첫 번째 화요일에 기도모임을 갖고 있으며 3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홍보담당 이은애씨는 “한미 양국과 세계 평화를 위해 중보 기도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한미 기도모임은 매년 있을 계획이며 크리스천이 아니어도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571)235-8997 홍보담당 이은애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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