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세종장학재단이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24일(일) 우드로운 소재 우드랜즈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수익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돼 우리 민족과 미국 사회의 동량이 될 우수 학생 육영사업에 쓰여집니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이 대회는 다른 골프대회와 달리 오전 7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 차례는 연습 라운딩으로 참여해 하루 종일 36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110달러(9월 17일 이전 접수시)이며, 연습 라운딩을 할 경우 20달러를 추가합니다. 대회는 일반 A, B조, 여성조와 55세 이상의 장년조로 나눠 진행되며, 신페리얼 방식으로 채점합니다. 참가 인원은 오전 한글조는 96명, 오후 세종조는 144명으로 제한됩니다.
이날 서울골프스쿨의 정요셉 프로가 무료 골프 강습을 실시하며, 벤츠 승용차 및 한국 왕복 항공권의 홀인원상도 준비됩니다.
미주 세종장학재단은 1997년 창립돼 지난해까지 9년간 총 14만4,900달러의 장학금을 한인 고교·대학·대학원생들에게 지급했으며, 2004년 33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43명 등 지급액과 장학생수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한인 인재를 키우는 장학사업을 위한 이 대회에 동포 골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9월 24일(일) 오전 7시(한글조), 오후 1시(세종조).
장소 :우드랜즈 골프코스(2309 Ridge Rd. Woodlawn, MD)
문의 :(410)461-3700, 370-2384
미주세종장학재단 특별후원: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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