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원 산하 열린문학회는 최연홍 박사 초청 ‘한국의 사랑 시’ 특강을 가졌다. 애난데일 문예창작원에서 24일 열린 강의에서 최 박사는 “세계의 모든 문학은 바로 사랑 시, 연애 시에서 출발했으며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고구려 2대 유리왕이 쓴 ‘황조가’가 한국문학사에서 가장 오래된 문학작품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백제의 서동이 신라의 선화공주와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신라 경주에 유포한 ‘서동요’역시 훌륭한 연애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문학사중 최고의 연애 시는 조선 중종때 황진이가 쓴 ‘동짓달 긴긴 밤에’를 들며 그 이유로 “최선의 시어 선택과 빛나는 은유, 관능성”을 들었다. 열린문학회는 이달 특강에 이어 내달 ‘미국의 사랑시, 연애시’를 주제로 비교문학적인 관점에서의 특강을 마련한다. 이날 모임에는 채수희, 조형자, 김부순, 이정숙, 이명숙, 백영춘, 이진경 등의 회원이 참석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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