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젊은이들의 스포츠 향연 ‘제 1회 RKPC배 농구대회’에서 주최 팀인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조지메이슨대학, U-VA, VCU 등 대학팀과 엠마오감리교회, 중앙장로교회, 주예수교회, 침례교회 등 총 10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 열린 대회 결승에서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는 GMU를 1점차로 누르고 원년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3위는 주예수교회, 4위는 엠마오교회에 돌아갔으며 MVP는 GMU의 자말 알 하지 선수가, 최고 플레이어상은 역시 GMU의 로날드 ‘디젤’ 듀랜드 선수가 차지했다.
총 14게임이 치러진 대회는 대부분 근소한 점수차로 승부가 갈라지는 경기로 선수들과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으며 3경기는 연장전에서 희비를 가리는 열전을 연출,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의 손원일 남선교회장은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도 부상자가 없었고 시상식 이후 찬양시간에는 청년들이 서로 위로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대회를 평가했다.
경기에 앞서 김주한씨 사회로 열린 개막식에서는 유희경 리치몬드 한인회장, 손원일 남선교회장, 이영호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의 축사와 기도가 있었다.
이날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 여선교회(회장 김수인)는 점심과 저녁 식사를 준비했으며 리치몬드식품협회(회장 이시경)에서 10상자의 음료수와 찬조금으로 대회 진행을 도왔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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