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덕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한인노인단체들을 순회하며, 떡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위로한다.
한 회장은 27일 낮 브룩클린노인센터를 방문, 노인들에게 떡과 귤, 식수 등이 든 선물백을 선물하고 명절을 맞는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 노인센터에는 100여명의 한인노인들이 출석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한식 점심이 제공된다. 또 한인들을 위한 영어, 컴퓨터, 운동, 고전무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한 회장의 방문에는 부인 한옥규씨와 한정택 부회장, 박보영 수석부회장의 부인 박영의씨, 자원봉사자 권명숙·정순자씨 등이 동행했다.
한 회장은 “한인사회의 어른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 바란다”면서 “자녀와 손자녀들에게 추석에 관해 얘기해 후손들이 우리 전통 명절을 잊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회장은 내달 2일 오후 하워드카운티노인회(회장 이병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 4일 낮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 6일 낮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 7일 메릴랜드애비뉴 노인 의료복지센터 등 지역 노인 단체를 모두 방문, 추석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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