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한인사회
로버트 와그너 하포드카운티의장(49)이 16일 벨에어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카운티 쉐리프국은 이날 오전 10시 45분경 한 시민이 ‘911’으로 와그너 의장이 트럭에서 넘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신고, 음주측정을 두 차례 실시한 결과 법정 혈중알콜농도 허용치를 넘었다고 밝혔다.
와그너는 이날 밤 마지막으로 카운티의회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16년간 카운티의원을 지낸 그는 지난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다른 후보에 패해 연임이 좌절됐다.
와그너는 어시스티드 리빙 시설에 거주하는 모친을 방문, 보드카를 마신 뒤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티 쉐리프국은 이날 오전 10시 45분경 한 시민이 ‘911’으로 와그너 의장이 트럭에서 넘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신고, 음주측정을 두 차례 실시한 결과 법정 혈중알콜농도 허용치를 넘었다고 밝혔다.
와그너는 이날 밤 마지막으로 카운티의회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16년간 카운티의원을 지낸 그는 지난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다른 후보에 패해 연임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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