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 주최 2006‘시카고 예술인의 달’행사
시카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보고 미술 작품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 왔다.
시카고 시청 후원 올해로 11회째 실시되는‘시카고 아티스츠 먼스(Chicago Artists Month) 2006’에 시카고 미술협회 조향숙 회장을 비롯 이정은, 김성훈, 김경자, 해리 안씨 등 총 5명의 한인 작가가 참여한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섬유 작품과 유화, 비디오 아트, 도자기 작품 등 다양한 구성의 작품들이 10월 한 달간 윌링 소재 인디언 트레일즈 도서관(355 S. shoenbeck Rd.)에 전시되며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참가 작가들이 직접 참여 자신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워크샵과 시연회 및 패널 토론, 작가 설명 등을 할 예정이다. 시카고 아티스츠 먼스는 시카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뮤지엄이나 갤러리 외에서도 일반 대중들이 도서관이나 길거리 전시 등을 통해 미술 작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려는 의도로 계속돼 왔다. 시카고 아티스츠 먼스 프로그램 신시아 퀵 디렉터는“올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에는 총 250여 곳의 장소에서 30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키고 아티스츠 먼스 프로그램은 시카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많은 작가들에게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카고 미술협회 조향숙 회장은 “단순히 작품 전시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관객들도 작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워크샵이나 작가와의 대화에 참여하고 직접 작품 제작 과정을 지켜보는 등 적극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카고 아티스츠 먼스’ 한국작가전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20일 오후 7시 패브릭 칼리지 워크샵, 조향숙 /오후 8시 비디오 아트 작가와의 대화, 이정은 ▲10월 21일 오후 3시 유화 패널 토론, 김성훈/ 오후 4시 도자기 작품 제작 시연회, 김경자 ▲10월 22일 오후 3시 유화 자화상 작품 제작, 해리 안.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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