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목회자들이 지난 16일 증경회장 연합회를 조직하고 김택용 목사(사진)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메릴랜드 샌디 포인트 공원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총무 김재동 목사, 회계 최윤환 목사 등 1년 임기의 임원도 선임됐으며 매년 10월 총회 개최, 연 회비 10달러(임원 50달러) 등을 골자로 하는 회칙도 통과됐다.
김 택용 회장은 “증경회장 연합회 창립의 필요성이 몇 년전부터 논의돼 왔다”면서 “지난 9월 증경회장단 모임에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택용 목사)를 구성, 창립 총회 일정을 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까지 배출된 워싱턴 교회협 증경회장은 총 30명이나 실제 회원은 21명으로 창립 총회에 참석한 숫자는 14명이었다.
회칙은 ‘증경회장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교회협의 자문에 응하며 교계 정화와 발전에 힘쓴다’고 증경회장연합회창립 목적과 취지를 밝히고 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이원희 목사의 기도, 신동수 교회협 회장의 말씀, 김석현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문의 (703)927-1267 김택용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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