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예수전도단(YWAM) 총재인 로렌 커닝햄 목사가 미 전국을 일주하며 젊은이들을 향해 메시지를 던진다.
70세의 커닝햄 목사가 직접 밴을 끌고 다니며 한인교회를 방문, 복음을 증거하는 집회로는 마지막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집회의 주 타깃은 13-25세의 한인 청년들. 커닝햄 목사는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이 아시안 청년들을 부르셨음을 강력히 전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꿈을 일치시키는 기회로 만들 계획이며 예수전도단 예술공연팀의 공연도 있게 된다.
3일 텍사스에서 시작되는 집회는 11월9-12일 LA를 거치게 되며 내년 시카고를 미 중동부 투어는 시카고를 시발점으로 내년 5월경 워싱턴에 도착하게 될 전망이다.
커닝햄 목사가 1960년에 창설한 YWAM은 현재 130개국 650여 지역에서 1만5,000명의 자원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세계최대의 초교파 선교단체다.
‘네 신을 벗어라’ ‘벼랑 끝에 서는 용기’ 등 기독교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커닝햄 목사는 철저한 믿음과 전적인 헌신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젊은이들을 영적으로 깨우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집회 이후에 결단이 선 젊은이들을 예수제자훈련학교에서 길러낼 계획”이라며 “아시아와 미국 양쪽의 유산을 물려받은 아시안 젊은이들이 이 세대를 향해 하나님이 일어나 가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090631-330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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