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교회의 남성 중창단 코람데오와 여성 중창단 샤론이 18일(토) 오후 7시 30분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샤론중창단은 12명의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4명은 성악 전공자이며, 매주 화, 토요일 두 차례 연습하고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화음을 들려 주는 샤론은 이번 연주회에서 ‘Dona Novis Pacem’ 등 찬양곡과 함께 ‘새야 새야 파랑 새야’ 등 세 곡의 가곡을 들려준다. 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등 세 곡을 코람데오와 함께 부른다. 지휘는 이 교회의 호산나성가대와 브엘성가대 지휘를 맡고 있는 최경순 목사, 김보경씨가 반주를 맡는다.
코람데오 중창단은 ‘목소리와 삶으로 찬양드리기를 바라는’ 40대 남성 1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을 넘어서 인종을 넘어서’라는 교회의 모토에 따라 지역내 타 교회와 타 인종 교회는 몰론 복음 전파를 위한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활동무대가 넓다. 이들은 모차르트의 ‘Laudate Dominum’등 여섯 곡의 성가곡을 중후하고, 정제된 아카펠라 화음으로 선사한다. 지휘는 중창단원이자 벧엘교회 시온찬양대를 지휘하는 신정훈씨. 반주는 서송은씨이다.
서공렬 코람데오 총무는 “이 연주회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듣는 이에게 은혜를 주고자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밤을 샤론/코람데오 중창단과 함께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며 감미로운 찬양의 선율에 흠뻑 취해보라”고 권했다.
연락 (443)812-1893, (410)461-1235.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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