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류사회에 한국무용을 소개할 댄스원 무용단(영문명: 리사 댄스원 컴퍼니)이 창단됐다.
서미희씨(댄스원 무용학원장)은 6일 낮 설악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에서 무용을 해 온 무용수를 영입, 전문화된 무용단을 창단했다”고 발표했다.
댄스원 무용단에는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출신의 이정희, 김백봉 무용단 출신의 유혜진, 대전 시립대 무용단 출신의 윤미정씨 등 3명이 정회원, 재일동포 출신의 윤가나, 한인 1.5세 엘리자베스 김과 김애나씨가 준회원으로 활동한다. 서 단장은 “앞으로 무용단을 위한 이사를 구성하고 비영리 단체로 등록을 할 것”이라며 “무용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회원은 한국의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한국무용을 공부한 사람이 될 수 있으며 준회원은 한국무용에 관심이 있으면 오디션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무용수로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이메일로 영어 또는 한글 이력서를 보내고 오디션을 받으면 된다. 무용단은 앞으로 노인아파트, 한인회, 연방정부 등에서 한국무용의 진수를 보여 주고 한인 무용 발전을 위한 워크샵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301)602-7085, 이메일 lisad2k@yahoo.co.kr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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