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한기덕)는 5일 단체장회의를 소집, 단체간 활동 내용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저녁 케이톤스빌 소재 장원반점에서 한정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한인회는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오는 12월 17일 열리는 송년잔치에 협조를 당부했다.
한기덕 회장은 “한인회에 대한 동포들의 뜨거운 격려와 후원에 감사한다”면서 “지역 동포단체들과 함께 성장, 발전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병희 하워드카운티노인회장은 “오는 8일(수) 오후 2시 30분 콜럼비아의 아리랑 노인의료복지센터내에 사무실을 개관한다”며 “12월 2일에는 총회와 경로잔치를 연다”고 알렸다.
이상철 충청향우회장은 “협회 활성화에 노력중”이라고 밝혔고, 박진일 글렌버니낚시회장은 “한인회 활동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방재협 서울클럽회장은 “한인회의 활발한 사업이 차기에도 승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고, 이평화 영남향우회장은 “2월초 설날잔치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영철 안전대책위원장은 “올 하반기에만 한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3건이 발생,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면서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갑영 식품주류협회장은 범죄피해의 경우 정부 보상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12월 10일 장학금 수여식 및 연말파티를 열며, 회원 자녀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대상을 확대하므로 장학금이 필요한 동포들의 연락 바란다”고 알렸다.
박찬영 자동차기술인클럽회장은 “동포들을 위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자동차 기술 기초교육 등을 실시하려 한다”며 한인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모임에는 정광영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마크 장 후보가 지지와 후원을 호소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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