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지구촌 어린이들과 한인 후원자들을 연결하는 캠페인이 올 연말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에서 줄을 잇는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워싱턴 운영위원회(위원장 배인덕)는 12일 버지니아 윈체스터갈보리한인침례교회를 시작으로 모두 7개 교회에서 ‘아동 후원 결연 주일예배 대행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일예배 대행진’은 한 주일을 지정, ‘사랑 나눔’을 주제로 한 설교와 동영상 상영, 월드비전 관계자의 활동 보고 등을 가진 후 참석자들이 후원 결연서를 작성, 세계 아동들과 사랑의 끝으로 연결된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는 지난 한해 ‘1004 운동’을 벌여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에서만 1,000명을 훨씬 상회하는 후원자들을 확보한 바 있다.
배인덕 워싱턴 운영위원장은 “작은 관심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며 일한다”며 “교회의 크기에 상관없이 정성을 보내주는 모든 목회자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운영위원회는 28일(화) 모임을 갖고 주일예배 대행진 참여 독려 방안, 2006년 활동 평가, 후원자 감사의 밤, 신년 사업 계획 논의, 신규 운영위원 및 협력위원 위촉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
문의 (866)625-1950 코리아 데스크 (947)287-9396 위화조 총무 (571)338-5817 배인덕 운영위원장
-주일예배대행진 참여교회-
▲윈체스터갈보리한인교회(·김동호 목사·12일) ▲아름다운우리교회(윤재철 목사·12일) ▲중앙교회(김성철 목사·19일) ▲후레드릭스버그 한인침례교회(박요셉 목사) ▲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심종규 목사) ▲경향가든교회(한태일 목사) ▲태멘장로교회(안웅섭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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