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연락망도 구축
▶ 뉴욕낚시대회, 정춘식씨 1위
메릴랜드를 비롯 필라델피아, 뉴욕 등 동부지역 3개 낚시회는 지역별 정기 낚시대회 및 긴급상황 대치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3개 낚시회 회장단은 지난 2일 필라에서 모임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모임에서 타지 낚시 여행시 숙박 및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각 낚시회 임원들간 비상 연락망을 갖춰, 돌발사고시 긴급 연락 및 도움을 청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1월 필라 주최 고등어잡이, 5월 뉴욕 주최 오징어잡이, 8월 메릴랜드 주최 크로커잡이 등 매해 정기 낚시대회를 3차례 열기로 확정했다.
회장단들은 회원들이 할인 혜택을 받고 전세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주에게 건의, 회원 할인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으며, 각 지역별 특별 어종을 시기 마다 회원들에게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광서 메릴랜드낚시협회장은 “낚시대회에는 누구든 참석이 가능하며, 낚시 정보를 필요로 할 경우 협회로 연락하면 매월 소식지와 정보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신입회원 가입을 환영하며, 초보자를 위해 낚시장비 및 초보자 낚시교육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D낚시협회는 5일 뉴저지 벨마지역에서 열린 뉴욕낚시회 초청 동부지역 낚시대회에 회원 17명이 참가, 정춘식 회원이 22인치의 씨베스를 낚아 1등을 차지했다. 정씨는 고급 낚시대와 300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 대회에는 뉴욕낚시회에서 33명, 필라낚시회에서 10명 등 총 60명이 참가했다. 동부지역 낚시회원들의 친선을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뉴욕낚시회에서 전세보트를 무료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에서 고급 낚시대 1대가 선물됐다.
연락처 (443)799-2516.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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