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앤 아룬델 카운티의 이그제큐티브를 뽑는 선거가 부재자 투표로 최종 승부가 가려졌다.
공화당의 존 레오폴드 후보는 조지 존슨 IV 민주당 후보에 부재자 투표까지 계수한 결과 총 334표 차이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로 13일 최종 당선이 확정됐다.
레오폴드 후보는 당선 확정직후 한 표 차이면 근소한 차이고 두 표 이상 차이나면 일방적인 승리라고 여유롭게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했다.
당초 카운티 선관위는 존 레오폴드 후보가 상대방 후보에 비해 4,000표 가량 앞서 당선됐다고 공표한 바 있다.
당선 직후 레오폴드 당선자는 전 애나폴리스 시장인 데니스 칼라한, 카운티 교육청 변호사였던 타이슨 베넷으로 인수팀을 구성했다.
레오폴드 당선자는 오는 12월4일부터 자넷 오웬스 현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에 이어 4년간의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레오폴드 당선자는 취임후 카운티 정부의 군살빼기에 돌입, 예산 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레오폴드 당선자는 하와이 하원 시절에도 박빙의 표 차이로 당선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폴드 당선자는 하와이 하원 선거당시 상대편인 민주당 후보에 비해 불과 142표차로 당선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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