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한인상공회의소가 18일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박태영 신임회장(사진.59)은 이날 어퍼말보로 소재 시더 힐 레스토랑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주류법안 상정 등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한인 상인들의 주류 영업권을 침해하는 법안상정을 공동 저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사업계획으로 주류 영업권 침해 법안상정 공동저지 외에도 ▲도매상의 부당서비스 개선 ▲업주들에 피해를 주는 종업원 명단 작성 및 정보 교환 ▲전화카드 공동구매 ▲MD식품주류협회 등 타 경제단체와 사안별 협조체제 구축 ▲격월제 정기모임 ▲분기별 협회 뉴스레터 발간 ▲친목골프대회 등을 들었다.
지난 89년 도미한 박 회장은 현재 랜햄에서 ‘450 드라이브 인’ 리커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임하는 이신구 회장은 “협회 활동을 영업권 침해 법안 상정 저지에 대부분 소비했다”며 “아쉬운 것은 지난해 리커스토어 영업시간 단축 법안을 저지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주류 영업시간은 새벽 6시-밤 12시로 이전보다 2시간이 단축됐다.
이날 발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정순진, 크리스 장, 스티븐 김, 총무 이수경, 고문 허성복, 이신구, 김철환 씨.
협회 참가 문의 (410)292-1167 박태영 회장.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