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박갑영)는 최근 잠잠하던 미성년자 담배판매 단속이 다시 활발해 지면서 적발되는 업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박갑영 회장은 14일 저녁 시내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담배를 판매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회장단 업무보고를 통해 렉싱턴 마켓에서 가진 시보건국과 상인들간의 세미나와 WIC 교육을 한국어로 KAGRO에서 시행하게 된 데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지난 한인 상인 이관영씨 강도 피격사건 이후 가족들을 만나 주정부의 강도 피해보상 관련기관으로부터 모든 제반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주선했다면서, 범죄 피해를 당할 경우 협회로 연락(410-244-5802)해 도움을 청할 것을 촉구했다.
이사들은 오는 12월 10일 연말파티 및 장학금 수여식을 서울프라자 밀레니엄홀에서 열기로 확정 하고 제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KAGRO는 회원자녀 중 내년에 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이거나 현재 대학 재학중인 회원자녀 중 자격요건을 갖춘 장학금 수혜자를 접수받고 있다면서, 관심있는 대상자들은 협회 웹사이트(www. kagromd.com)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하라고 알렸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