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미주 한인교회와 죽어가는 지구촌 이웃을 살리는 선교 동역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의 이름은 ‘우리함께 걸어요(Walking Together)’. 지난 50년간 월드비전이 100여 국가에서 펼쳐온 구제사역의 노하우를 지역교회의 선교 열정과 접목해 예수의 지상 명령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의 박준서 본부장은 “지금은 교회와 전문 기관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복음을 전할 때”라며 “전세계 2만여 월드비전 스탭들과 교회가 지역개발과 긴급 구호사역에 함께 나서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함께 걸어요’ 캠페인은 각 교회들이 내년 예산을 세울 때 100, 300, 500 달러 가운데 하나를 선택, 매월 후원금을 전달해 가난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한국 전쟁 고아와 미망인을 돕는 과정에서 탄생한 월드비전은 2004년 쓰나미 재해 당시 비 기독교 국가 주민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구호단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파키스탄 대통령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문의 (866)625-1950, (917)2 87-9396 위화조 동부 총무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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