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중앙교회(김성철 목사)가 19일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한 아동 돕기 주일예배 대행진’에 참여, 지구촌의 굶주리는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추수감사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볼티모어중앙성결교회 성도들이 결연을 맺은 아이는 총 22명. 배인덕 워싱턴 월드비전 운영위원장은 “성도가 30여명 정도인 이 교회의 모든 멤버가 다 후원을 작정한 셈”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철 목사는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었어야 하는데 월드비전이 교회를 먼저 찾았다”면서 신명기 15장을 인용, 구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예배에서는 위화조 동부지역 총무의 월드비전 활동 소개와 동영상 상영이 있었으며 배인덕 고문은 에티오피아 방문 경험을 토대로 간증을 했다.
월드비전은 다음 달까지 총 8개 한인교회에서 ‘세계 아동 후원결연 주일 예배 캠페인’을 벌이며 세계로장로교회, 주사랑교회,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 등은 내년에 참여할 계획이다.
배 운영위원장은 “워싱턴 지역에서 ‘아동 결연은 월드비전’이라는 자연스런 등식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운영위는 28일 저녁 6시 펠리스 식당에서 정기회의를 연다. 안건은 2006년 활동 평가, 신년 감사의 밤 개최, 신임 운영위원 및 협력위원 추가 위촉 등.
문의 (917)287-9396 위화조 총무 (571)338-5817 배인덕 운영위원장.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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