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디자이너 김정완씨가 멕시코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 실크 플라워 작품전을 열었다.
와싱톤 한인교회(김영봉 목사)에서 2, 3일 열린 작품전에서 김씨는 ‘오직 한분이신 주’ ‘완전한 사랑’ ‘당신의 크신 사랑’ ‘순종의 미덕’ ‘낮은 데로 임하소서’ 등 그동안 성전 꽃꽂이로 제작된 생화 작품을 실크 플라워로 재현한 작품과 ‘소공녀, 소공자’ ‘알프스 소녀’ ‘안네의 일기’ ‘맥클린의 봄’ 등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 35점을 전시, 호평을 받았다.
작품전 수익금 전액은 와싱톤 한인 교회가 추진중인 멕시코 까깔첸 선교관 건립 기금 모금으로 전달된다.
와싱톤 한인교회 선교 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전시회에는 이 교회 교우들을 비롯 많은 일반 한인 여성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으며 50~500달러선인 전시 작품은 토요일에 거의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교회 헌화위원회에서 매주 성전 꽃꽂이를 담당해 온 김씨는 “꽃꽂이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표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멕시코 선교관 건립 기금 모금 작품판매전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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