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튼 국장 등 수뇌부 참석
내일, 치안 건의사항 청취도
LA경찰국(LAPD)이 주최하는 코리아타운 연말 방범 세미나가 14일 오전 10시 한미교육재단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윌리엄 브래튼 LAPD 국장, 테리 하라 커맨더 등 경찰 수뇌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방범 세미나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한인업주 및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요망된다.
지난달 행사에는 한인 70여명이 참석했으나 50명 이상은 윌셔경찰서 후원회, LA한인회 관계자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로 일반 한인들의 참여는 저조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LAPD 얼 페이싱거 부국장, 리 카터 경찰 중부지역본부장, 존 이건 램파트 경찰서장, 호세 페레스 램파트경찰서 부서장 등 경찰 지도부와 램파트 경찰서 관계자 30여명이 나와 윌셔 경찰서와 함께 한인타운을 양분해 관할하는 램파트 경찰서 관내 범죄현황과 문제점, 방범대책 등을 설명하고 타운 치안과 관련된 한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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