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동포재단, 데이타베이스 구축키로
한미연합회(KAC) 전국본부(사무국장 찰스 김)가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주류 사회에 진출한 한인 2세들의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AC 전국본부의 찰스 김 사무국장은 지난 11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에 대한 현황파악은 한국 정부가 꾸준히 관심을 나타낸 사안”이라며 “한국과 미국의 교류가 꾸준히 증가하는데 발맞춰 KAC가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이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설립된 KAC는 전국에 가장 많은 지부를 보유한 한인 비영리단체로 그동안 꾸준히 주류 사회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각 영역의 한인 2,500여명에 대한 인적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KAC 전국본부는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한국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전달받아 상근직원 충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중앙인사위원회 등을 통해 해외 한인 전문직 등의 자료 수집에 나서는 등 해외 한인 인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었으나 정보력의 부족 등으로 데이터베이스화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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