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일원의 개솔린 가격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남가주 오토클럽(AAA)에 따르면 이번 주 LA-롱비치 지역의 언레디드 개솔린 평균가는 갤런당 3.19달러로 한 달새 35센트나 뛰었다. 특히 디젤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AAA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의 3.19달러를 비롯 인랜드 엠파이어(3.18달러), 베이커스필드(3.01달러), 프레즈노(2.99달러), 모데스토(2.99달러) 등 캘리포니아 주요 대도시의 경우 모두 갤런당 3달러대에 진입했다. 디젤유 가격의 급등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디젤유 재고는 5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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