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플러싱한인회 재선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성민)가 지난 16일 열린 2차 회의에서 김광식 제20대 회장이 제출한 ‘선거관리위원회 경비지출현황’의 일부항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선관위는 김광식 회장이 이날 직접 제출한 A4 용지 1장 분량의 ‘선거관리위원회 경비지출 현황’가운데 ▲사무총장 주급 일부지급(8월14일-10월14일) 1,600달러 ▲사무실세 2,000달러 ▲전기세 250달러 ▲전화세 700달러(662.70 달러)등 4,500여 달러가 선거를 위한 것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 이에 대한 김광식 회장과 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수진)의 명쾌한 해명을 요구했다.
선관위는 “플러싱한인회 사무실내에 전 선관위 사무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무실세를 냈다는 것과 선거와 무관한 플러싱한인회 사무총장에게 일부주급을 지급했다는 부분 등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 있어야 한인들도 수긍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이 제출한 경비지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김 회장은 후보자 등록 마감일 전 1,408달러34센트를 선관위 비용으로 사용, 후보등록 당시 이 금액을 제한 8,600달러를 한인회 별도계좌에 입금,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후 선관위가 10월14일까지 7,469달러29센트를 사용, 현재 잔액이 1,122달러37센트 남았다. 선관위는 김 회장이 제출하지 않은 지출내역에 대한 영수증과 의문이 제기된 4가지 항목에 대한 입장을 18일 듣기로 했다.
한편 선관위 박중헌 간사는 “플러싱한인회와 전 선관위 계좌가 모두 폐쇄명령을 받았으나 지난 14일 선관위 계좌의 잔고는 1,395달러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계좌유지를 위한 잔액 200여 달러를 고려하면 잔액부분은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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