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델라웨어 한인침례교회협의회는 18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으로 최한용 목사(벨에어침례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오후 실버스프링 소재 한우리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20명의 대의원은 새 임원진을 선임하고, 신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내년 1월 14일(일) 오후 6시 메릴랜드 사랑의 침례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3월-4월 성지순례(이스라엘, 터키) ▲5월 연합부흥성회 ▲6월 청소년연합수련회 ▲8월 목회자 가정수양회 ▲10월 야외예배 및 체육대회 ▲12월 제8차 정기총회(제자침례교회) 등의 사업을 갖는다.
최 신임회장은 “MD/DE한인침례교회협의회는 메릴랜드신학대학 및 대학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워싱톤 지역 농인들을 위한 선교사업,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사역과 미주류사회와 유대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주는 협의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한국성서침례신학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메릴랜드신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 사당동 성서침례교회와 방배경찰서 경찰교회 담임목사 후 1997년 도미, 벨에어교회를 개척했으며,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한요한 목사(제자침례교회) ▲총무:남재경 목사(성서교회) ▲회계:황창호 목사(워싱톤농인교회) ▲목회분과위원장:김종윤 목사(언약침례교회) ▲전도,선교분과위원장:안준식 목사(한우리교회) ▲신학분과위원장:홍신웅 목사(클린톤침례교회) ▲섭외(친교)분과위원장:이치원 목사(메릴랜드사랑의침례교회)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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