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전시회 등 내달 다양한 이벤트
역사적이고 경사스런 날인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시카고 지역에서는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이날을 기념하는 범미주 동포차원의 움직임에 동참하게 된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한인이민자들의 영광의 발자취가 동포사회에서 준비한 장르를 초월한 문화행사를 통해 기념되고 경축되는 것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특히 한인들이 일리노이주내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스코키와 시카고 다운타운의 데일리센터, 노스이스턴대학 등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한인 1.5, 2세들은 물론 다수의 현지사회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함과 탁월함을 알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3일에 걸쳐 축하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미전역에서 시카고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기관단체의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알바니팍 커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월 11~13일 음악공연, 한국전통의상 패션쇼, 미술전시회, 전통 음식 소개, 영화 상영, 풍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대대적으로 이루어진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6시30분부터 9시까지 노스이스턴대학에서 아리랑 영화 상영에 이어 한국 전통의상 패션쇼, 한국 전통음식 소개, 음악 및 무용 공연 등이 펼쳐진다.
12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패션쇼와 함께 춤 및 무용공연 등이 데일리 센터에서 열린다.
13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역시 패션쇼와 함께 음악 공연 등이 스코키 도서관에서 열리게 된다.
시카고 한인미술가협회에서 진행하는 전시회는 데일리센터와 스코키 도서관에서 1월 8일부터 2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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