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 한인의 날 기념 각종 이벤트 풍성
포럼, 패션쇼, 전시회, 연주회, 음식소개등
동포사회 최대의 경사스런 날로 주목받고 있는 오는 13일‘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다수의 한인단체 및 종교기관이 마련하는 기념 행사와 문화 이벤트가 줄을 잇는 등 축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당일 13일을 전후로 진행되는 이민사회와 관련한 학술 행사와 함께 음악회, 미술전시회, 패션쇼, 전통 음식 소개, 사진전시회, 그리고 기념 예배에 이르기까지 축하 행사도 다양하다. 우선 시카고한인회(회장 김길영)는 13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이민 사회의 역사 및 미래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포럼 행사를 마련한다. 이어 한인회는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조현배)와 공동 주관으로 시카고지역 기독교 증경회장단협의회(회장 김영길 목사) 회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한인의 날 기념 사진전도 11일~17일까지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갖는다.
각종 문화공연 및 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 금실문화회(디렉터 이진)와 여성회(회장 강영희), 노스이스턴대학, 세종문화회(회장 전현일) 등은 11일~13일까지 데일리센터와 노스이스턴대학, 스코키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준비한다. 이 기간에는 아리랑 영화 상영에 이어 ‘리&김 한복갤러리’에서 준비한 한국전통의상 패션쇼, 원현자 한국전통음식연구협회 회장이 진행하는 한국전통음식 소개, 세종문화회의 음악공연, 시카고한인미술가협회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등이 이어진다. 오는 14일 스코키 소재 노스쇼어센터에서 열리는 리틀 앤젤스공연도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열린다. 리틀앤젤스는 유소년 예술팀으로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인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말 타운차원에서 ‘한인의 날’을 제정한 노스브룩에서도 섬유예술가인 노스팍대 김형주 교환교수의 미술 전시회를 노스브룩 도서관에서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마련하고 있다.
종교 행사도 준비되고 있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는 14일 오후 5시 윌링 소재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한인의 날 기념 예배를 갖는다. 박웅진 기자
사진: 13일 한인의 날에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를 안내하는 웹사이트.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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