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전문점‘Nrgize’, 샌드위치 전문점‘Blimpie’
미전역에 2600여개의 프랜차이즈 대리점을 관리 운영하는 카할라(Kahala)그룹이 시카고에서 프랜차이즈 창업 설명회를 열었다.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주에도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카할라그룹이 이번에 11개의 브랜드중 기능성 음료 전문점 Nrgize와 샌드위치 전문점 Blimpie에 대해 다운타운 엠버시 스윗 호텔에서 3일과 4일 이틀에 거쳐 프랜차이즈 창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또한 5일에는 스프링필드 힐튼호텔에서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02년에 설립된 카할라그룹은 서로다른 특성과 메뉴를 선보이는 퀵서비스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브랜드 11개를 소유한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서 애리조나 스캇츠데일에 본사를 두고 전국적으로 2600여개의 매장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Nrgize 음료전문점은 저칼로리, 저지방의 건강 기능성 음료로 라이프 스타일 카페를 지향하며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입점 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가맹점 가입시 고정수입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Blimpie 샌드위치 전문점은 40년 전통을 가지고 신선한 재료로 신선한 맛을 선보이는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월마트 등과의 입점계약이 돼 있어 고객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이점이 있다.
카할라그룹의 가맹점의 특징은 다른 가맹점 기업들과 같이 계약을 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시설, 교육, 개업까지 한번에 처리되며 카할라그룹만이 가지고 있는 각주의 프랜차이즈 운영 관리 팀들의 지원을 받게 된다. 마크 홍 국제프랜차이즈 개발 부사장에 따르면 가맹점 계약은 크게 몇 단계로 나뉘어 진다고 한다. 우선 가맹점 신청서를 제출하면 회사에서 심사후 회사의 모든 사항이 담긴 자료를 신청자가 받아 보게 되며 회사와 신청자 모두 동의하면 가맹점 계약을 하고 계약과 동시에 점포선정, 내외부 공사, 가맹점주 및 직원교육, 개업까지 회사에서 담당자가 지정되어 처리하게 되며 전 과정은 3~4주 사이에 완료가 된다.
3년간 프랜차이즈 개발을 담당해온 마크 홍 부사장은 프랜차이즈 창업은 저렴한 시스템 비용과 별도의 전문성이 없어도 되며 트레이닝을 통해 무경험자도 창업이 가능하므로 사업경험이 없는 분들이 독립된 자기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안정성 면에서 유리하다고 전했다. 전미주 매장중 35%이상을 한인들이 운영한다고 전한 홍 부사장은 한인들이 선호하는 퀵서비스 푸드라는 점과 E2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 등으로 한인들의 문의 및 창업이 많다고 덧붙였다.
현재 Nrgize와 Blimpie 매장의 경우 시카고시와 네이퍼빌을 포함하여 일리노이주내에 5개 정도씩의 잔여 매장이 남아있는 것으로 회사측은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ahala.com)를 참조하거나 전화(480-323-9079)로 문의하면 한국어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정규섭 기자>
1/5/06
사진: 3일 카할라그룹 시카고 프랜차이즈 설명회에서 마크 홍 부사장(좌)과 찰스 란다쪼 매니저가 매장 사진을 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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