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돼지해를 맞아 식품업체들은 대대적인 세일로 신년을 열며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
■중부시장(773-478-5566): 황금 대세일- 15일까지 황금 돼지해를 기념하기 위한 빅세일이 이어진다. 중부시장에서는 특히 이번 주에 해산물류가 눈에 띈다. 한 박스씩 파는 싱싱한 해물류를 통해 신년 모임이나 가족 저녁 식탁에 노릇노릇한 생선구이를 올려 놓는 것은 어떨까? 노르웨이 고등어 22파운드짜리 한 박스가 39.95달러, 가자미 25파운드 한 박스가 27.95달러, 꽁치 16.5파운드가 16.95달러 삼치 22파운드는 24.95달러이다. 한국 신고배 한 상자가 17.95달러, 최상급 선물용 박스 후지사과가 12.95달러다. 그로서리 코너에서는 해태 게맛살 250그램짜리가 0.95달러이고 생조기표 부산어묵 2.2파운드짜리가 2.9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연말 연시 잦은 술자리로 인해 시원한 홍합탕으로 속풀이를 하고 싶다면 반껍질 홍합 2파운드를 3.95달러에 구입하는 것도 제격이다. 사슴표 옛날식 된장 2.8킬로그램짜리도 5.95달러에 절찬판매되고 있다. 선해물맛 우동, 생우동, 메밀맛 우동 등 본고장 우동 시리즈는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다.
■그랜드마트(708-594-7800): 근하신년 세일- 11일까지 베드포드 파크 소재 시카고 1호점에서 신선한 야채와 고기, 수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그랜드마트에서는 이번 주 금, 토, 일요일에 한해서 49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하여 배추 한 박스를 4.99달러에 판매한다. 딸기 반 상자가 7.99달러 토마토 1파운드가 39센트다. 브로콜리는 파운드당 99센트고 고구마는 79센트, 하얀 감자는 39센트다. 정육 코너에서는 뼈 없는 폭찹과 뼈 없는 사태 살이 파운드당 1.99달러이고 뼈 없는 닭가슴 살은 파운드당 1.69달러다. 수산물 코너에서는 농어와 손질된 조기가 파운드당 1.99달러, 정어리가 파운드당 4.99달러다. 그로서리 코너에서는 금주의 스페셜로 농심 너구리, 짜파게티, 김치, 해물 라면을 20개들이 한 박스에 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밀러 라이트 24캔 한 박스가 11.99달러, 곰표 밀가루가 2.5파운드에 2.99달러며 지리산 김치 손만두 1.3킬로그램이 4.99달러에 판매된다.
■아시아수퍼(글렌뷰847-297-4949/샴버그847-781-0289/네이퍼빌630-955-9189):신년 세일- 7일까지 매장 구석구석에서 203여종의 품목에 대한 대대적인 세일 판매가 이어지는 아시아수퍼에서는 50달러 이상 장을 보면 2006년 햅쌀 대풍쌀 40파운드짜리를 15.99달러에 살 수 있다. 시간 없을 때, 구이판에 구워먹으면 금방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 도둑 알배기 참조기가 19.95달러. 신선하고 당도가 높아 선물용으로도 인기인 한국산 배 7~8개짜리 한 박스가 17.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산뜻한 아침을 열 수 있는 카네스 모카커피는 198그램에 7.99달러인데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다. 이 밖에도 100% 내추럴 풀무원 두부도 1.45달러에 하나를 사면 하나가 공짜. 20개들이 신라면 한 박스는 단돈 7.87달러, 농심 김치 사발면도 한 박스에 5.99달러이다. 최상급 채갈비는 15파운드에 24.85달러, 신선한 황제 통갈비는 15파운드 한 박스에 38.85달러다. (※주말 장바구니 게재 문의: 본보 편집국 847-626-0370) <이경현 기자>
사진: 사진방에 주말장바구니(중부시장), 주말장바구니(그랜드마트), 주말장바구니(아시아수퍼)라는 제목으로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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