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헤어’는 2위로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바빴던 공항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언론들은 4일 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은 지난해 초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가 상반기 6개월 동안 항공기 운항횟수에서 다시 정상의 자리로 복귀했으나 이후 공항 관제사 실수 등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어왔다고 보도했다.
다음 주 발표될 자료에 따르면 오헤어 공항은 지난해 95만8,643회의 항공기 운항 횟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5년에 비해 1만4,000회수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하츠필드-잭슨 공항의 지난해 총 항공기 운항횟수는 4일 현재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11월에 이미 오헤어 공항보다 1만3,000회 이상 많은 항공기 운항횟수를 기록, 오헤어 공항의 정상 탈환은 불가능한 상태다.
지난해 초 거의 반세기동안 오헤어 공항이 갖고 있던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타이틀을 거머쥔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오헤어 공항보다 적은 운항횟수를 기록했으나 이후 오헤어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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