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예진회(회장 박춘선)가 노인아파트 방문 서류 번역 및 작성 서비스를 대폭 확장한다.
예진회는 현재 월 1회 봉사를 펼치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클라릿지 노인 아파트를 비롯 버크 가든, 레스턴, 타이슨스 코너 노인 아파트 등 4~5곳으로 서류 번역 및 작성 서비스를 확대한다.
박춘선 회장은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영어 해독의 어려움으로 서류를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매달 1회씩 순회하며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예진회는 16일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새해 사업계획 및 2006년도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진회가 밝힌 올해 주요 사업은 노인 아파트 방문 서비스 확대 및 경로잔치, 무료 이미용 서비스, 창립 2주년 기념 행사(3월), 기금 모금 자선 바자(6월), 한인의 날 행사 바자(10월), 무료 한방진료(매월 1회) 등이다.
예진회 장영란 부회장은 “지난해 예진회는 4회의 경로잔치를 비롯 병원 이민국 등 관공서 동행 통역 서비스, 가정상담 등을 펼쳤으며 200여명의 동포들이 예진회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진회의 총수입은 2만 9,963달러, 총지출은 2만 9천67달러로 현재 잔고는 625달러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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