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들이 한인사회 봉사를 위한 한미봉사단(Korean Ameri can Community Corps)을 발족한다.
한미봉사단은 22일 오후 6시 30분 애난데일의 조지 메이슨 도서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첫 행사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봉사가 커뮤니티를 강하게 만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발족되는 한미봉사단은 비영리 기관으로 자원봉사자를 통해 북버지니아 지역 한인들에게 다양한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사단은 앞으로 정례적으로 워크샵과 타운홀 미팅을 마련하며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 캠페인을 통해 한인들이 정치 참여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또 병원 무료 통역 서비스와 교통편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지원 핫라인’을 설치해 메디케어, 사회보장제도, 복지제도 등에 대해 한국어로 상담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이미 자체 웹사이트(사진.www.koamco.org)를 통해 커뮤니티 서비스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한인 노인들을 위해 ‘한인 고등학생-노인 버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첫 타운홀 미팅에서는 ‘포린 팔러시 인 포커스(Foreign Policy in Focus)’의 존 피퍼 디렉터가 ‘북한이 군사적 위협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반도 전문가인 피퍼 디렉터는 ‘북한과 한국: 위기시 미국 정책’의 저자. 그는 이날 왜 북한문제가 중요하고 어떻게 미국시민들이 이를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한미봉사단에는 애나벨 박, 피터 김, 김영수, 이마뉴엘 패스트라이쉬가 간사로 활동하며 홍일송, 허인회, 곽두식 변호사가 자문을 맡고 있다.
문의 (703) 389-4229.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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