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피노·존 폰타니·제이슨 버미스·폴라 스테드·찰스 무어·안젤라 리베라
샌디에고 치안기관이 지난 한해를 결산하며 ‘시민영웅’ 6명을 선정했다. 최근 열린 16차 연례 시민영웅 시상식에는 샌디에고 경찰국장, 카운티 셰리프국장, 카운티 검사장들이 참석,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로타리클럽에서 후원했다.
특히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는 라모나 거주 제니 피노(48)의 스토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2005년 11월30일 간질환 말기병을 앓고 있는 그는 자신의 집 앞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무시하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피해자가 3명의 남성에게 쫓기고 있었다. 그는 휠체어에서 일어나 ‘물러서라’라고 용감하게 소리쳐 그들을 물리쳤다. 페인터인 그 피해자는 덕분에 제때 치료를 받아 6개월간 입원한 후 퇴원했으며 용의자들은 모두 체포됐다.
다른 수상자들은 ▲존 폰타니: 은행강도를 목격, 용의자를 추적해 경찰에 신고함. ▲제이슨 버미스: 발보아팍에서 3명의 용의자로부터 증오범죄로 인해 구타를 당한 피해자를 도움. ▲폴라 스테드: 살인 피해자를 기꺼이 돌봄. ▲찰스 무어: 강도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큰 공을 세움. ▲안젤라 리베라: 성폭행 피해자를 돕고 법정에서 증인으로 섬 등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