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요동우회 차기 회장에 안해숙(메릴랜드 실버스프링 거주)씨가 선출됐다.
워싱턴가요동우회(회장 양인석)는 28일 오후 훼어팩스의 박소화 회원 자택에서 총회를 갖고 안씨를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에 선출했다. 안 차기회장은 동우회 창립 자축연을 겸해 3월 4일오후 4시 야니토탈 웨딩에서 열리는 제4회 가요제에서 취임한다. 안 차기회장은 “앞으로 노래를 통한 노인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 차기 회장은 현재 대학학자금 융자 컨설팅사인 ‘123 칼리지’와 우드맨 생명보험에 근무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가요동우회가 3월 개최하는 가요제 대회장에는 홍은영씨가 임명됐다. 양인석 회장은 “이번 가요제에는 아마추어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한다”면서 “동우회 회원들과 각종 대회에서 1등을 한 사람들은 출전 자체를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년하례를 겸해 열린 이날 총회에는 회원들이 노래자랑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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