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회 여성들이 한 공동체임을 새롭게 깨닫게 하시고 제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마음과 행동, 말씨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도록 하시옵소서”
워싱턴 지역 여선교연합회(회장 진이) 임역원 신년 기도회가 27일 스프링필드 소재 버지니아 제일 침례교회에서 열렸다.
기도회에 참석한 8명의 임역원들은 연합회의 활성화와 2007년 맡은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좋은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최석규 목사(버지니아 교회 담임)는 출애급기 32장 25~29절을 인용한 말씀에서 “하나님앞에 신실한 일꾼으로 순종하며 말씀대로 행하는 연합회가 되어 워싱턴 지역에 복음의 역사가 불같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이 회장은 연합회 올해 주요사업으로 ▲헌신예배(2월)▲세계기도일 행사(3월2일)▲평양 성령운동 100주년 기념(4월20일)▲부활절 연합예배 봉사(4월22일)▲가정세미나(5월) 등이다.
기도회에서는 또 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조성덕(소말리아), 은춘표, 송하강, 김다린(중국), 이성로, 송재은(케냐)선교사와 정택정(밀알), 김재억(굿스푼), 김용군(파퓨아뉴기니) 등을 위해 합심기도하는 순서도 있었다.
지난주 열릴 예정이던 신년기도회는 폭설로 인해 연기돼 이날 행사를 갖게 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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