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평양성령역사재현을 위한 뜻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성령부흥운동이 홀리스피리트21(Holy Spirit 21)의 주최로 2일부터 시작된다.
홀리스피리트21(총재 명돈의 목사)은 50여명의 목회자들이 교회의 진정한 부흥은 인위적이고 제도적인 운동이 아닌 성령에 의한 역사적 부흥에 의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2006년 결성 목회자와 성도, 지역사회에 이르는 성령운동, 기도운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부흥운동은 100년 전 평양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이 일제강점기 동안 민족과 신앙을 지킬 수 있었던 기반이었음을 기리며 양병희 목사(영안교회)초청 부흥성회 및 목회자 세미나, 목회자 성지순례로 진행된다.
1907년 평양에 내린 성령의 단비 재현을 주제로 한 부흥성회는 내달 2일(금)~4일(일) 3일간 서번 소재 사랑의 교회(김요한 목사)에서 열리며, 성령의 역사로 부흥을 이루어 만여 명의 신도가 모이는 영안교회의 당회장인 양병희 목사가 설교를 한다.
3일(토)에는 메릴랜드사랑의침례교회(이치원 목사)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평신도 지도 및 교회 내 성령부흥운동을 주제로 양병희 목사가 강의를 한다. 기독교 최초의 성령역사가 있었던 성지를 방문 체험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는 2월 19일부터 8일간 15명의 목회자들이 참석 준비된 훈련으로 새로운 각오와 부흥의 기틀의 계기로 삼겠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평양 출생의 명돈의 목사는 “100년 전 평양성령운동이 한국기독교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사건이었듯이 이번 부흥운동으로 목회자와 성도들부터 성령의 물결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홀리스피리트21은 이번 부흥운동이 단발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기 위해 4월에는 대전에서 한국 홀리스피리트21 목회자들과 세미나를 가지며, 6월에는 도미니카 단기선교로 현장적용 연습을 하여 9월 볼리비아에서 목회자와 현지인 3,000여명이 모이는 부흥운동을 개최 남미 선교 및 부흥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 (443)996-7008, (443)846-3409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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