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판매전 앞좌석 예약 끝… 해외 최대 한인축제 자리매김
‘할리웃 보울 음악대축제’가 미주 한인사회 최대 음악·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공식 예매 1개월을 앞두고 대부분의 앞좌석이 공식 예매가 발표되기전에 예약 매진되는 등 진기록을 연출해 화제다.
오는 5월5일에 열리는 행사를 4개월여를 앞둔 현재, 무대 바로 앞좌석인 풀 서클(Pool Circle)은 지난 1월 중순께 이미 전 좌석이 예약 만료돼 5일 현재 60여명이 대기자명단에 올라있는 상태. 이밖에 가든박스도 60%이상 예약율 보이고 있다.
사전 예약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회사, 동문회, 가족단위의 단체관람과 젊은 층의 ‘스타 매니아’ 두 부류. 특히 사전 예약자 중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계도 동참해 ‘한류열풍’과 함께 ‘할리웃 보울 음악대축제’가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남가주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반영하기도 했다. 지난해의 경우 타인종 관객 수는 4,000여명에 달했다.
이밖에 한국 대중음악 동호인들의 온라인 모임에서는 ‘할리웃 보울 음악 대축제’ 공연을 문의하는 인터넷 조회가 수천개에 달하고 있으며 북가주와 뉴욕 등 동부는 물론 싱가폴과 독일의 한국 음악팬들로 부터도 예약이 접수되고 있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한편 연세대 동문회의 임덕순 회장은 “동문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축제 참가를 동문회 공식 행사 중 하나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해 ‘할리웃 보울 음악 대축제’에 대한 한인사회의 기대를 나타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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