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국학교협의회(회장 김대영)가 ‘요코 이야기’대책 마련에 나선다.
협의회는 24일(토) 오후 6시 강서면옥에서 열릴 교장단 회의 및 임시총회에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한국인을 가해자로 묘사한 ‘요코 이야기’ 문제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김대영 회장은 “요코 이야기가 추천도서에 포함된 몽고메리 카운티 등 해당 학교 학부모님들에게 사실을 알려주고 해당 학교 학부모들이 학교 당국에 추천도서에서 빼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에 대해 의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총영사관이 조사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메릴랜드에서는 몽고메리, 프린스 조지스, 찰스, 캘버트 카운티 등 4개 학군, 버지니아는 알렉산드리아, 알링턴, 프린스 윌리암, 매나사스, 컬페퍼, 햄턴, 헨리코, 린치버그, 뉴포트 뉴스 등 33개 학군, 웨스트 버지니아는 버클리, 제퍼슨 등 9개 학군이 추천도서(리딩 리스트 또는 액셀레이티드 리더 퀴즈 리스트)로 채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협의회가 추진중인 3~4세용 교과서 제작 및 낱말준비대회 등에 대한 토론도 곁들여진다.
문의(301)762-3873 김대영 회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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