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열리는 재향군인회 동부지회(회장 김홍기) 3대 회장 선거에 이병희(사진) 전 6.25 참전전우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현재 하워드 카운티 노인회장인이 후보(76세)는 의병장교 12기 출신으로, 평안북도 용천 생. 워싱턴에 거주하면서 이북도민회장, 평양도민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회장 임기는 3년. 1, 2대는 동부지회 창설을 주도했던 김홍기 회장이 연임했다. 선거는 정관 25조에 의거 지역대표 26명, 직능대표 5명, 이사 20명, 임원 6명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들의 과반수 출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신임회장을 선출하나 이 후보의 단독 출마로 만장일치 당선이 예상된다. 정기총회는 한성옥에서 오후 4시에 개최되며 선거후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문의 (703)533-960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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